| 기사입력 2010-02-10 16:06

국내 업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 스페셜라이즈드메드 'Prep.master-5000'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하여 시술 할 수 있는 기능과 자가 지방 분리, 자가혈을 이용한 PRP 와 플라즈마 겔 제조를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장비가 세계 최초로 국내 기술로 개발되었다.

황우석 박사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줄기 세포는 그다지 생소한 말은 아니다. 그 중 지방유래 줄기세포는 조직이나 기관의 특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신체줄기세포로 조직이나 기관의 세포를 유지하고 손상된 세포가 있으면 치료하는 것이다. 일례로 환자의 안면부에 지방주입술을 시행했을 때 주름이 많고 탄력이 없이 늘어져 있던 얼굴이 시술을 받은 후에는 피부의 탄력이 회복되고 윤기가 나면서 회춘한 듯 한 효과를 보는데 이는 지방조직의 주입 후에 노화된 피하조직에서 조직이 재생되고 노화된 피부에 탄력이 증가되는 등의 효과가 지방유래줄기세포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기능으로 인해 지방조직내의 대량의 성체줄기세포는 성형외과 영역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미용적 또는 재건기능을 수행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상의 치유, 허혈성 심장질환의 치료, 뇌졸중 후유 장애의 치료, 당뇨성 하지형류부전 및 급, 만성 신부전의 치료 등 그 동안 현대의학으로도 해결하지 못했던 중증질환들을 치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자가혈필러는 일반 필러와는 달리 순수 자신의 혈액만을 이용해서 만든 필러로 기존에 사용하던 필러와 마찬가지로 깊은 주름을 완화시키거나 볼륨감을 주는 목적으로 쓰일 뿐만 아니라 미백, 항노화에 도움이 되는 여러 솔루션과 함께 병행하여 노화된 피부를 재생시키고, 피부탄력을 높이며, 피부톤을 맑게 하고 모공을 축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시술이다. 자가혈필러의 장점은 순수 자신의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술 후 알러지 반응이나 다른 부작용이 생기지 않고 저렴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지기간이 다소 짧은 단점이 있지만 생체호환 및 생체분해가 가능하므로 나중에 울퉁불퉁해진다든지 처지는 등의 부작용이 없다.

이렇게 지방줄기세포와 자가혈을 이용한 시술 등을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장비 Prep.master-5000이 국내 의료기기업체 스페셜라이즈드메드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것이다. 클린존을 갖추고 있어 오염되지 않은 줄기세포와 PRP 분리, 가온시스템을 통한 플라즈마겔 제조, 지방 세포 등의 보관을 위한 냉장고 탑재,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편리한 장비 세팅 등 Prep.master-5000은 이 모든 기능을 갖춘 올인원 시스템으로 최소한의 공간을 차지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병원대기실 방송시스템 구축과 각종 컨텐츠 개발, 그리고 병원 홍보 대행 전문업체로 설립된 스페셜라이즈드메드는 이번 기기 개발로 전문 의료기기업체로서의 입지도 다지기 시작했다.

문의: 02-595-3662

출처 : 스페셜라이즈드메드